2025 평택 에어쇼, 오산 공군기지에서 펼쳐진 하늘 위의 축제



나의 일상


하늘을 가르는 굉음과 함께 심장이 쿵쾅거리던 주말, 다녀오셨나요?


 바로 2025 평택 에어쇼가 지난 5월 10일과 11일, 경기도 평택시 오산 공군기지에서 성황리에 열렸답니다! 올해도 정말 멋지고 짜릿했던 시간이었는데요, 아쉽게 놓치신 분들을 위해 생생하게 후기 남겨드릴게요✈️

하늘이 무대가 된 이틀간의 감동

이번 평택 에어쇼는 미 공군 제51전투비행단이 주최한 행사로, 민·군이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항공 축제였어요. 이틀 동안 진행된 행사에서는 F-16, A-10, C-17 등 실제 전장에서 활약 중인 전투기들의 시범 비행은 물론, 곡예비행팀의 화려한 공중 퍼포먼스까지 이어지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완전히 사로잡았죠 😍

이 시끄러운 소리, 왜 이렇게 짜릿할까요?

전투기가 하늘을 가로지르며 빠르게 돌고, 급강하에 이어 수직 상승하는 장면에서는 모두가 숨을 멈췄어요. 그중에서도 F-16 전투기의 360도 공중 회전 시범은 정말 입이 떡 벌어질 정도였답니다. ‘이게 진짜 사람이 조종하는 비행기야?’ 싶을 정도였어요.

무엇보다 비행기 소리, 이거 진짜 실제로 들어보셔야 해요. 귀를 울릴 정도로 크고 강력하지만, 듣고 있으면 오히려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랄까요? 그래서인지 많은 분들이 귀마개를 낀 채로도 연신 감탄을 쏟아냈답니다.

단순한 비행 시범이 아니에요!

에어쇼는 단순히 비행기만 보는 곳이 아니에요.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부대 체험 부스와 전시, 미군 기념품 판매, VR 시뮬레이터 체험까지 구성돼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인기가 정말 많았어요. 전투기 내부에 직접 탑승해서 조종석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돼 있어 평소 항공기에 관심 있던 분들에겐 최고의 경험이었죠 🛩️

전문가 아니어도 즐길 수 있는 에어쇼

‘에어쇼? 나랑 상관없는 이야기 아닐까?’ 하고 망설였던 분들! 전혀 그렇지 않아요. 이 행사는 군사나 항공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눈과 귀, 그리고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축제랍니다. 실제로 저도 큰 관심 없이 갔다가 전투기의 위용과 파일럿들의 실력에 푹 빠지고 말았어요. 특히나 아이들은 비행기 이름 하나하나 외우고 돌아갈 정도로 즐거워했답니다 😄

날씨까지 완벽했던 하루

이번 에어쇼는 날씨 운도 좋았어요! 맑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줘서 돗자리 깔고 여유롭게 비행기를 구경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 햇살이 강했던 만큼 선크림과 모자, 선글라스는 필수 아이템이었고요.

주차는 다소 혼잡했지만, 행사장 인근에서 운영된 셔틀버스를 잘 활용하면 큰 불편은 없었어요. 다만 아침 일찍 움직이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늦으면 입장 줄이 상당하거든요 😅

이틀간의 전율, 내년에 또 만나요!

이틀간 열린 2025 평택 에어쇼는 수많은 이들에게 국방과 항공 기술의 최전선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어요.
특히나 한국과 미국이 함께하는 행사인 만큼 국제적인 교류의 장이자, 안보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의미도 컸다고 생각해요.

내년에도 평택 에어쇼는 돌아옵니다. 이번에 못 가신 분들, 내년에는 꼭 일정 체크하시고 꼭 한번 다녀오세요. 현장에서 느끼는 전투기 굉음은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거예요 😊


내년 에어쇼에는 우리 같이 떠나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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